▲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충남특성화고 취업박람회에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박람회가 2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김종문 충남도의원,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최경섭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섭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상임부회장, 이병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서영환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강희집 한국산업단지공단 천안지사장, 김병진 삼광제약 본부장 및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5개 기업이 참여해 면접을 거친 충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37개교 450여 명의 학생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충남교육청을 중심으로 천안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벤처협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자리 발굴 및 취업지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면접관 ▲일ㆍ학습병행관 ▲취업세미나관 ▲취업준비관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면접관에서는 박람회가 체험의 장에 머물지 않고 채용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서류전형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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