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2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2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선정된 5개 분야 생활환경분야 5건, 복지분야 10건, 문화체육분야 6건, 농업축산 10건, 건설교통 5건 등 총 41개 사업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위원별로 5장의 스티커(분과별)를 배부해서 각 분과 사업에 스티커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 스티커 투표수에 의해 분과별 순위를 결정했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각 분과에서 검토를 통해 올라온 41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하게 된다”며 “총회를 통해 예산집행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시민들 중에는 공무원들이 예산을 쓸 때 몇 십억 원도 아깝다는 생각 없이 쓴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공무원들도 시민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이 효율성 있게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하는 위원들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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