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5일 정오에 클래프 뮤직의 첫 번째 소속 아티스트 ROO(루)가 지난 2013년 가을, 싱글 ‘사랑하지 않아도’ 이후 첫 미니 앨범 ‘62115’를 발매한다.
미니 앨범명인 ‘62115’는 가수가 되고 싶은 6살의 소녀의 꿈이 21살이 되어 드디어 이루어지는 15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연우, 노을, 빅마마, 요조 등의 앨범에 참여한 ‘17HOLIC’이 프로듀싱했다.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ROO(루)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BABY I LOVE U(베이비 아이 러브 유)’는 일본 가수 ‘TEE(티)’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영국의 Mamas Gun(마마스 건)이 리메이크하여 더욱 크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필리핀의 Che‘ Nelle(셰넬)이 TEE와 함께 리메이크하여 더욱 크게 성공한 곡이다.
ROO(루)의 수줍은 듯한 깨끗한 보컬과 힙합계의 댄디가이 ‘더블케이’(Double K)의 랩 피처링으로 리메이크 된 ‘BABY I LOVE U(베이비 아이 러브 유)’는 홍준호의 기타, ‘다루별’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브릿지의 스윙 포인트가 돋보이게 재해석했다.
부드러운 코러스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애인에게 들려주고픈 세레나데 ‘BABY I LOVE U’는 클래프 크루(CREW) 고동균이 편곡했다.
또한 나이답지 않은 표현력과 ROO (루)의 감정을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랑에 대한 미숙, 그 안타까움이 주는 쓸쓸한 감성과 만남이 묻어나는 ‘사랑하지 않아도’, ‘관계’와 ‘사랑’에 대한 물음표를 시작으로 아득하지만 눈부신 ‘나의 세상’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IN MY WORLD(인 마이 월드)’ 등 ‘62115’ 미니앨범은 20대를 막 시작한 아직은 서툰 ROO(루)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을 하늘의 별자리란 의미의 ‘ROO(루)’는 2014년 가을을 맞이하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나가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은 수줍은 소녀감성이 깃든 매력적인 목소리가 가을을 맞이하는 첫 문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클래프 컴퍼니는 노을의 강균성,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 요조 등과 함께한 ‘클래프 프로젝트’ ‘소소한 이야기’로 감성 힐링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윤형렬의 8년만의 싱글 ‘온도’, 드라마 ‘조선총잡이 OST-조장혁의 무한지애’, 신인 그룹 포엘(4L)의 타이틀곡 ‘MOVE’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재 가요계의 주목 받고 있는 제작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ROO(루)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BABY I LOVE U’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