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년) 화백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는 이인성 미술상 시상 10주년을 맞아 ‘제10회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초대전’을 개최한다.

제10회 이인성미술상 시상식은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자로는 경남 밀양 출신의 안창홍 화백이 선정됐다.

오는 3~15일까지 열리는 역대 수상자 초대전은 2001년도 김종학(전업작가), 2003년도 이영륭(전 계명대학교 교수), 2004년도 황영성(조선대학교 교수), 2005년도 김홍주(목원대학교 교수), 2006년도 김구림(전업작가), 2007년도 이건용(군산대학교 교수)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지난해 제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김차섭 화백의 수상기념 초대전과 ‘이인성, 그리고 이인성미술상’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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