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스타 볼링펍 내부 모습 (사진제공: 오피피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볼링장 데이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로 볼링이 모 방송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가 즐기고 싶어 하는 대표적 데이트 코스 베스트5로 소개됐다.

이처럼 볼링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로는 성별이나 나이를 떠나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복장이나 날씨의 구애를 받지도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볼링만 하는 볼링장이 아닌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맥주와 볼링을 즐기는 볼링펍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배우 김수현이나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볼링펍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볼링펍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볼링펍은 서울 인근에만 2년 새 20개 넘게 운영 중이며 젊은 연인부터 직장인들까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볼링펍 유니온스타는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세계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포츠 공간이다. 볼링펍의 특성상 여성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파우더룸과 남녀 흡연실 등 여성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3종류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기는 테이블 40석을 마련했고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 오락시설 등이 준비돼 있다.

유니온스타 노장성 대표는 “볼링펍으로 리뉴얼 하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유니온스타가 볼링펍의 중심이 되는 젊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온스타는 두 개의 층으로 지하 1층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볼링펍 지하 2층은 다양한 연령층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볼링장으로 나눠져 있다.

볼링펍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볼링펍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일반 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1인당 한 게임에 5000원 신발 대여료는 1500원이다.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 5분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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