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1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8.15도보순례단 해단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1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에서 평화로, 8.15 도보순례단’ 해단식서 평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정동영 상임고문은 “한민족은 역사적으로 침략은 당했어도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을 정도로 평화를 사랑하는 DNA를 가진 민족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는 평화의 허브이며, 도보순례단이 발표한 5대구상은 분단을 넘어 아시아평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광복에서 평화로, 8.15 도보순례단’은 이종걸, 노웅래, 문병호, 최원식 의원을 중심으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지난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4박 5일간 천안, 평택, 오산, 수원, 의왕, 군포, 안양, 과천을 거쳐 서울 백범기념관까지 약 120㎞ 도보순례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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