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찾기 앱 (사진제공: 와이드넷 엔지니어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MBC 일밤 진짜 사나이, tvN 푸른거탑 등 군대 방송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역자들이 군대의 추억을 회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발 빠르게 전역자들의 추억을 되찾아주는 앱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전우 찾기’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지금까지 학교 동창을 찾아주는 서비스는 많았지만, 군대 동기나 선임, 후임을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은 ‘전우 찾기’가 처음인 셈이다.

‘전우 찾기’는 복잡한 가입과정 없이 소속 부대와 입대 연도만 입력하면 빠르고 쉽게 전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1 채팅은 물론 단체 채팅과 방명록 서비스를 제공해 그리운 전우와의 만남을 제공한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우 찾기’가 현재 자체적으로 구축한 육군 DB를 반영해 서비스 중이며, 추후 공군, 해군, 해병대 등 전군을 아우르는 전역자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군대 추억 게시판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의 확충과 군대 먹거리, 군대 용품 등 추억의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우 찾기’는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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