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대표 장인수·사진 우로부터 다섯 번째)가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발전기금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비맥주가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발전기금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은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의 국제대회 출전과 훈련 경비를 위해 써달라며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비맥주가 전달한 후원금은 바보스, 꾼노리, 청춘싸롱, 꼬지사께, 놀부부대찌개, 이바돔감자탕, 남다른감자탕, 강창구 찹쌀 진순대, 무봉리토종순대국, 돈까스클럽, 옛날농장, 시골보쌈&감자 옹심이, 서래갈매기, 전철우 음식사랑, 산너머남촌, 新마포갈매기, 꼬지사께 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브랜드의 전국 1918개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OB골든라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한편,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FITF: Football Is Their Future)은 동국대학교 글로벌 비영리 동아리인 ‘인액터스’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청각장애 축구 대표선수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2013년 11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구단주가 되면서 ‘피프(FITF)’라는 팀을 결성해 청각장애인 축구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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