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양양아카데미가 오는 30일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라는 주제로 배정원 성칼럼니스트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양양군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강연 7월 양양아카데미가 오는 30일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라는 주제로 배정원 성칼럼니스트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양아카데미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매월 1회 다양한 강연 및 공연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99회째다.

강연자로 나서는 배정원 강사는 연세대 성건강센터 소장, 대한성학회 사무총장,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등이 있으며 한겨레, 매일경제, 우먼센스,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에 수많은 칼럼을 연재했다.

강연은 오는 30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양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우나 양양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선보여 우리군민의 문화적 수준과 소양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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