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에선 29일 오후 3시부터 어린이병원 1층 임상 강의실 앞에서 신종플루 백신을 맞기 위해 찾은 의료종사자들로 붐볐고, 접종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접종대상자 4천여 명 가운데 어제(28일)까지 500여 명이 주사를 맞았고 11월 2일까지 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전염병 대응 요원 등 80만 명으로 제한돼 있어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종사자와 보건소, 검역소, 119구급대 및 경찰에게 가능하다. 이후 영유아와 임신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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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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