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제공: STM Korea)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 음악 꿈나무를 위한 ‘제1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열린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내 유명 음악대학교 교수들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STM Korea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20일 서울 강남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콩쿠르는 ‘마스터 멘토링 프로그램(Master’s Mentoring Program)’을 적용했다. 국내 유명 음대 교수들과 지속적·직접적인 교류를 돕는 마스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우수 수상자에게 제공한다.

콩쿠르 참가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생 등 청소년이며 참가 종목은 피아노·성악·관현악이다. 입상자는 ‘2015 STM Korea 신인 음악회’에 출전할 기회도 받게 된다.

심사위원단은 예술중학교·고등학교 교사 및 음대 교수들로 구성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명단은 대회 당일 발표한다.

STM Korea관계자는 “국내에 많은 음악 콩쿠르가 있지만, 서울 청소년 음악 콩쿠르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여러 방면으로 시도했다”며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 참여를 통해 마스터클래스, 영재 오디션, 음악캠프 등의 참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콩쿠르 접수는 경연 20일 전인 8월 30일까지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STM Korea 홈페이지나 문의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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