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법무장관.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와 관련해 21일 “몇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고발이 됐기 때문에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권 후보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공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황 장관은 또 “권 후보의 증언이 허위라는 취지의 판결이 나온 것도 알고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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