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 류광택 센터장(오른쪽)이 온두라스 대통령실 디아스 루피안 국무조정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온두라스 국무조정장관이 한국 전자정부 시스템을 자국 내에 도입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찾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0일 온두라스 대통령실 디아스 루피안(Diaz Lupian) 국무조정장관이 부설기관인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를 방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루피안 국무조정장관은 한국의 국가정보화 및 전자정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방문 및 간담회를 요청했다. 이에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한국 전자정부 정책 및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의 앞선 전자정부 시스템을 온두라스에 도입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 류광택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온두라스의 효과적인 전자정부 구축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한 사례를 각국에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는 전자정부 글로벌 교육 사업 개발 및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한국 전자정부 시스템을 해외 각국에 수출하여 국가 간 협력 추진은 물론, 개도국 IT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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