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현)이 중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유학기제 운영을 추진한다.

원주교육청은 10~11일 2일간 태백 오투리조트와 안전 365 세이프타운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연수교육를 실시한다.

이는 2학기부터 중학교 5교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시범적 운영을 할 예정인 가운데,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 선도학교 운영사례 발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핵심성취기준의 선정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자 마련한 것.

또한 원주교육청은 맞춤형 자유학기제를 2015년 50% 이상 희망학교 운영 확대, 2016년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기간에는 자유학기제 운영희망학교의 운영계획 수립 및 준비단계의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선도학교 운영 경험자와 향후 자유학기제 담당자 간의 상호 컨설팅이 이어지며, 자유학기제 운영에 수반되는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학생안전에 대비해 안전 365 세이프타운 내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원주 관내에서는 북원여중, 지정중, 원주삼육중, 상지여중, 육민관중 등 5교에서 다음 학기부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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