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깜짝 편지 공개… 마음만큼 예쁜 청순 미모 ‘눈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을 위해 출국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딸 이예림 양의 편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이예림 양은 편지를 통해 “6회 연속 월드컵을 보러 갈 수 있는 건 정말 부럽고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월드컵이 늘어갈수록 짐 가방에 챙겨가는 약 봉투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나도 항상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때 틱틱 거린 거 미안하다. 앞으로는 좀 더 표현하도록 노력해볼게”라며 아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예림 양은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 딸 이예림의 편지에 네티즌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마음만큼 예쁜 청순 미모” “이경규 딸 이예림, 아빠 향한 애정 느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