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이벤트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워터파크 및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 할인, 해외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여행·레저 전문 사이트인 올댓여행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예약·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사별로 최대 9% 할인해준다. 모두투어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에서 3%를 할인해 주고, 추가로 50만원당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투어 상품 선택 시에는 3% 할인에 출발자 전원에게 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레드캡투어는 상품별로 최대 9%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또 아시아나 항공과 손잡고 인천 출발 방콕, 푸켓, 마닐라, 클락크필드, 세부 노선을 이용 고객들에게 아시아나 인터넷운임 추가 5% 할인과 함께 신한카드 캐시백 5% 등 총 10%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노선 판매기간은 2014년 6월 12~25일까지 구매한 항공권에 한하며, 출발기간은 2014년 7월 1일~8월 12일까지다. 7월 31일~8월 2일 출발분은 제외다.

삼성카드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시 본인 입장권 30% 할인 등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입장권 특별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7월 11일까지 일요일~금요일에 오션월드 방문 시 본인 입장권을 2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 방문시에는 2만 5천 원에 구입 가능하다. 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에 방문시에는 요일 관계없이 본인 입장권을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 동반 3인까지는 30%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도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27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18일까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특별 할인가에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 7월 한 달간 하이마트·전자랜드·위니아만도·이마트에서 행사 대상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20만 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로 응모 후 KB국민 비자·마스타·아멕스·JCB·은련 카드로 행사기간 중 해외(해외 직구 포함)에서 20만 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대별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도 대명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웅진 플레이도시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 20여 곳에서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에서는 NH농협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0개 항공사 국제선을 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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