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정 붕괴 (사진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천장이 붕괴되며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에서 1층 천장의 마감재가 떨어지는 등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백화점 직원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일을 맞아 천호점을 찾은 다수의 승객들은 대피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번 공사는 2016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백화점은 공사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해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증축을 통해 기존 건물(연면적 7만 4000㎡)에 연면적 2만 5000㎡를 추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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