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감사관 16명이 오산시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4개소 방문하고 난 뒤 꿈두레도서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시민감사관이 시정참여 활동을 위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현장방문은 시민감사관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투어에는 시민감사관 16명이 참석해 오산시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4개소(아모레퍼시픽, 꿈두레도서관, 아이러브맘 카페 4호점, U-City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현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을 통해 다양한 시정참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서동일 시민감사관은 “3회째 맞는 현장투어 활동이 시민감사관들에게 시정 이해와 소통, 참여 기회 확대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인, 시민불편사항 해결사로서 시민감사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의 역할 재정립과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추진해 올해 현재까지 시민불편사항 287건을 접수처리 하는 등의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평균 55세가 넘는 시민감사관들이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며 시정·건의하신 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담당 부서에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감찰기동대의 상시 제보활동, 자체 종합·부분감사 참여 등 시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