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사회 공헌활동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팔도장터는 삼광사가 주최하고 힐링광장과 삼광사 기업인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그룹형지와 삼광사 신도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삼광사는 힐링팔도장터로 옛 장터의 전통을 살리고 좋은 먹거리와 저렴한 물건으로 지역 주민을 찾는다. 알뜰장터를 통해 크로커다일, 트렉스타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산지 직송하는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소고기국밥과 잔치국수, 전, 전통 묵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마련해 장터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전 마을에 장이 서는 기분을 돋궈줄 팔도각설이 등의 볼거리장터가 마련된다.

삼광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주머니는 점점 닫혀만 가고 물가는 끝없이 높아만 가는 추세”라며 “힐링팔도장터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즐거움을 사회에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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