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나다카드 출시 2달 만에 20만좌 돌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카드의 ‘가나다카드’와 ‘다모아카드’가 각각 20만좌와 100만좌를 돌파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말 출시한 ‘가나다카드’가 두 달여 만에 발급좌수 20만좌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가나다카드는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단순·체계화해 6종의 카드로 재구성한 시리즈 상품이다.

작년 7월 출시한 ‘다모아카드’도 18일 발급좌수 100만좌를 넘어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제휴사 8개 업체의 멤버십 포인트와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한 장에 적립하고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원카드다.

두 카드의 약진은 작년 분사 당시 7.3%에 불과했던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을 8.5%(올해 4월)로 끌어올리며 확고한 중위권 카드사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카드는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해 BC여행상품권, 42인치 3D TV, 30만 원 기프트카드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가나다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 및 체크카드 라인업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