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리. (사진제공: 도요타)
▲ RAV4. (사진제공: 도요타)

▲ 프리우스. (사진제공: 도요타)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 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도요타는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 세계 1200만 대가 팔린 모델인 중형차 캠리와 최초로 시판된 하이브리드의 프리우스, 준중형 SUV 전략 모델인 RAV4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캠리의 판매가는 3490만 원으로 국산 경쟁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의 중간 가격이다. RAV4의 판매가는 2WD가 3210만 원, 4WD가 3490만 원으로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 가격이다. 프리우스의 차량 가격은 3790만 원이다.

친환경차 지원대상인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는 최고 310만 원까지 감세 혜택도 받게 된다.

한국 토요타자동차 사장인 치키라 타이조는 “올해는 월 500대, 내년엔 월 700대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요타의 한국 진출로 인해 수입 중형차 및 국내 중형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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