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지난 12일 열린 유엔총회 제64차 회의 1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지구상에서 핵무기의 전면적이고도 완전한 철폐를 주장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대표가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핵보유국들이 핵 군축에서 앞장서면 여러 지역에 새롭게 등장한 핵보유국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깨끗이 청산하는 데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 대표는 ‘또 북한은 유엔 안에 유일한 군축협상기구인 제네바군축회의 성원국’이라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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