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기초·실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 ▲워드 ▲인터넷 과정 및 정보기술자격(ITQ) ▲MOS 등으로 구성돼 탈북청소년의 자격증 취득을 돕게 된다. 교육은 탈북청소년 지원 시설인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다음학교’ 등 대안학교를 비롯한 전국 9개 탈북청소년 교육 시설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화 교육을 원하는 탈북청소년들은 지정 교육 시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02-3660-2552, 2566)에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신(新)정보소외계층인 북한 이탈 주민은 우리 사회가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계층”이라며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탈북자 계층이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면 사회통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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