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은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천안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천안시내 취약지역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지난달 30일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 천안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천안시내 취약지역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고생들이 많이 출입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주변과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계도와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관내 초·중·고 125개교 생활지도담당교사들로 구성된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천안 교육사랑 3-3-3프로젝트’의 실천방안으로 교사의 3방(순방․예방․추방) 활동을 강화하고 방과 후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지청 법사랑위원회 등과 민관 합동교외생활지도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대영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회장(청수고 교사)은 “아이들의 생활지도는 학교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접근할 때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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