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에 코레일유통 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홀트아동복지회의 ‘홀트 대 바자회’는 미혼모와 양육모에 대한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로 코레일유통은 2006년부터 9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는 의류, 생활용품, 완구류, 유아용품, 도서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판매 시작과 함께 상품 구매를 위해 몰려든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일부 상품의 경우 매진사례를 일으키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홀트 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아동, 청소년, 미혼모를 지원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측은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특화된 노하우를 살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홀트 대 바자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상생경영의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철도 관련 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매장운영 노하우를 살려 사원들이 직접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바자회 준비 및 물품 운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매주 금요일 홀트아동복지회를 찾아 물품판매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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