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여성 5인조 디 앙상블의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진은 이날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세종시)

오는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디 앙상블 연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가 이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혜택의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실시한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서 당선된 공연으로, 민간 주관사인 ‘더 하우스콘서트’가 기획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성 5인조 ‘디 앙상블’(The Ensemble)의 연주로 르클레어 작곡 ‘두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E단조, 3악장 5번) 등 3곡의 클래식 음악을 60여 분 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연주자는 바이올린 정원순‧이혜정, 비올라 김성은, 첼로 이숙정, 피아노 강지은 등 5명이다.

무료 공연이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하우스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객은 연주자와 불과 1 ∼ 2미터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므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나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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