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원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지역 주민에게 가르치고 있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는 관내 전통시장 및 원거리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7개소에 대한 점검과 인근 지역주민에게 사용법 교육을 시행했다.

22일 승주119안전센터에 따르면 비상소화장치는 전통시장 및 고지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도록 한 장치이다.

비상소화전함 내부에는 소방호스·관창 등 화재진압 장비가 있어 초기화재 진화에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김길중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에 설치된 비상소화전을 유사시 신속히 활용하기 위해 인근 지역주민에게 지속해서 사용법 교육을 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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