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14일 경기도 이천의 한 메모리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자가용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2일 인천의 석유화학 시설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의 안내로 공사가 수행 중인 초고압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업무 현황을 시찰했다.

이 사장은 안전진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사항과 개선 과제들을 살피고, 사업장 시설 안전은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이야말로 스스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임을 거듭 일깨워줬다”면서 “근무 중 안전과 기본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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