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탄신 617돌과 우리 말글 연구에 큰 업적을 남긴 주시경 선생 서거 100주기를 맞아 ‘617돌 세종날 기념 주시경 선생 100주기 추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글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주시경 선생의 사상과 학문, 그 계승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김종택 한글학회장이 인사말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하말을 전한다.

이어 1부에서는 신용하(서울대), 최낙복(동아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기갑(목포대) 교수와 김동진(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송철의(서울대), 이문규(경북대), 장영준(중앙대), 최형용(이화여대) 교수가 주시경 선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발제한다.

학술대회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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