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제3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명동을 문화예술의 1번지로 복원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을 넘어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본 행사는 ‘세계 속의 명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국민적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전시회와 세월호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경매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희망브리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오는 9일 명동 타비빌딩 5층 나라아트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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