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신안동(동장 김태겸)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운주) 사진반 수강생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장수기원 무료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신안동(동장 김태겸)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운주) 사진반 수강생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장수기원 무료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동주민자치센터 사진반 수강생 26명은 매월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 드리고 있다. 

아울러 이·미용 재능을 가진 주민자치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메이크업과 머리손질도 해드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영정사진 찍어주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내가 배운 능력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금 사진의 모습처럼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사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부터 400여 명의 수강생들이 17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공연봉사를 비롯해 ▲운동도움 봉사 ▲이·미용 봉사 ▲가사도우미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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