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달 29일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두정이진병원에서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달 29일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두정이진병원에서 80여 명의 병원·약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래 예방안전팀장은 교육을 통해 일반적인 건물화재의 특성 및 화재발생시 건물관계자가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병원 건물에 설치돼 있는 옥내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최 팀장은 “소방시설을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소방시설과 친해져야 한다”며 “화단 물주기, 건물 청소 등 훈련이 아니더라도 평소 옥내소화전을 자주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장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소방시설과 친해지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달 29일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두정이진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천안서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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