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29일 서울 잠실에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서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전기안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키자니아(대표 진현숙)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키자니아 내 ‘전기안전 119센터’를 비롯해 소방서와 병원, 방송국 등 90여 곳의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평소 호기심을 가졌던 직업 을 직접 경험하는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단순한 참관이나 전시 개념이 아니라, 직접 전기사고 발생 현장에 출동해 사고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공사 이상권 사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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