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천안아산역에서 각종 화재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유사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역사 내 원인불명 화재를 가정, ▲1차 경보장치 울리고 소화전 사용 초기진압 ▲2차 화재신고접수·고객대피 안내방송 ▲3차 응급조치·인명구조 ▲4차 중요서류·물품반출 ▲5차 복구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김훈환 방호팀장는 “천안아산역은 다중이용시설로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사고를 교훈삼아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진화작업과 인명대피 유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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