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농수산물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을 2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현대화사업은 38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서북구 신당동 478-2번지 일원 5만 7002㎡에 연면적 3만 356㎡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시설물 배치계획에 따르면 주 건축물인 1만 3716㎡ 규모의 복합도매동을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수산물동 위치에 신축하고, 청과동(7923㎡)은 리모델링해 채소도매동으로 운영하고 주차장과 연접한 채소2동(1499㎡)도 리모델링한다. 또한 새로 건립하는 수산물도매동은 지상 2층 6616㎡로 확대해 신축한다.

건설사업소 관계자는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명품도매시장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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