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미술품 장터 ‘서울오픈아트페어’가 개막한다.

제9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014(SOAF 2014)가 오는 5월 7∼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국내 갤러리 89곳과 해외 갤러리 4곳이 참여한다. 국내에서 참가하는 주요 갤러리로는 더페이지 갤러리, 예화랑, 더컬럼스 갤러리, 크라운 해태 아트밸리, 박영덕 화랑, 청작화랑, 갤러리 미즈 등이다. 회화와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갤러리 작품 전시 이외에 기업과 작가가 함께하는 ‘컬처노믹스’ 전시도 마련된다. 올해는 BMW와 앱솔루트(ABSOLUT)가 참여해 비주얼 팝 아티스트 275c(이재호), SOAF 10 영 아티스트, 그래피티 아티스트 XEVA(유승백)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강석우, 김영호, 김혜진이 참여하는 ‘스타 자선 전시’와 주한 호주대사관이 후원하는 ‘호주 원시예술전’ 등이 함께 열린다.

이번 특별전 및 자선전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에 기부된다. 성인은 1만 원이며, 학생·단체는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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