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4일 선거인단 자격심사·15일 후보자 자격심사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날, 자승스님과 각명스님, 대우스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입후보했다. 자승스님은 기호 1번, 각명스님은 기호 2번을, 대우스님은 기호 3번을 선관위로부터 각각 부여받았다.

중앙종회의원 성효스님은 자승스님을 대리해 12일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신청서 및 관련서류 일체를 제출했다. 자승스님 관계자는 후보 추대식에서 약속한 데로 중앙종회의원 사직서도 동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봉곡암 감원 각명스님과 정읍 벽련선원 회주 대우스님도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며 기호는 등록하는 순서에 따라 차례로 배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선거인단 자격심사, 15일 후보자 자격심사를 위한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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