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 신도시 위치도 (사진제공: LH)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 D2-3 및 D2-4 블록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 8000㎡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 200만 원 수준이며 가격은 8억 9000~11억 6000만 원대이다.

일반 실수요자를 상대로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건폐율 50%, 용적율 100%로 2층 이하 주거전용이 주는 쾌적성을 갖추었고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 2015년 9월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공급자격 및 공급일정은 실수요자 1세대 1필지 신청 가능하고,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다음달 7~8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9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19~21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677만㎡ 규모로 약 4만 3000세대를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강남권의 생활과 잘 보전된 자연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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