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초 학생 119안전체험교육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6일 오후 음봉초등학교(교장 이영철) 운동장에서 119소년단원을 포함한 전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하철 문 개방 ▲지진체험 ▲역화체험 ▲연기ㆍ암흑ㆍ탈출 체험 등을 했으며,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화재 발생 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또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119에 신고하는 방법과 지진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시청각 교육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했다.

최명호 학생(119소년단 단장)은 “불이 나거나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금일 교육과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119소년단원으로서 항상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