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 둔포119안전센터(센터장 신동근)는 지난 17일 오전 쌍룡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 둔포119안전센터(센터장 신동근)는 지난 17일 오전 쌍룡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산소방서 둔포119안전센터 윤상일 구급대원은 쌍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방법,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흉부압박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습용 애니(실습모형)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케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최초의 응급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상일 구급대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받고 있다. 20인 이상의 인원으로 10~70세의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문의는 아산소방서 현장대응과 심폐소생술교육 담당자(☎538-0412)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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