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황제’ 펠레 “우승후보, 독일 스페인” …‘펠레의 저주’ 통할까?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축구 황제’ 펠레(74·브라질)가 최근 독일과 스페인을 이번 브라질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으면서 ‘펠레의 저주’가 다시 통할 것인가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펠레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대표적인 통신사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젊고 강하고 스페인은 10년 가까이 같은 전력을 유지해 안정감이 돋보여 눈여겨 볼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또한 주목해야할 나라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펠레가 우승후보로 꼽은 나라들이 대부분 우승을 못하거나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 펠레의 우승후보 예상은 ‘펠레의 저주’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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