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5가정 선정공부방·물품 후원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GS건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꿈과 희망의 공부방만들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한 GS건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교육 기회의 불균등으로 인한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한 학업동기 부여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 5가구를 선정해 공부방 공사부터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은 학생 책상과 책장, PC 등 학습교구가 갖추어지지 않은 학생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진로에 대한 목표가 명확한 학생 등이 선정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아동의 적성 및 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아동 집중 발굴 및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민관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4월부터 7월까지 GS 건설은 도배와 장판, 조명 등 인테리어를 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7월부터 5만 원씩 12개월 동안 학습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학습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학습 기회를 줌으로써 아동들의 안정적인 양육과 발달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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