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가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줄인 ‘바리스타 로-슈거(Low-Sugar) 에스프레소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스프레소 특유의 풍미와 맛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커피 마니아들이 늘어남에 따라 설탕 함량을 줄이고 커피 본연의 맛과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RTD 커피 시장에서 설탕 함량을 줄인 저당 커피는 시장 내 점유율이 0.5%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일본 RTD 커피 시장에서 저당 커피가 30%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점을 볼 때, 한국 시장 역시 향후 커피 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커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저당 커피 시장의 수요 창출 및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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