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외교부는 2014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는 대사들과 국내기업인 간 1대 1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와 공동개최하는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날 114명의 대사들은 260여개 기업 대표를 상대로 거래알선,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 제공, 기업 애로 해소 등의 내용을 토대로 상담한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주재 대사들과 1대 1로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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