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부산역 광장에 모인 종교인 및 각계 인사들이 6·15선언, 10·4선언, 금강산관광재개,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108배를 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9월 26일에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었고 10월 4일은 남북정상회담이 있은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에 6·15공동선언실천 부산본부는 6일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관계 개선염원과 6·15선언, 10·4선언, 금강산 관광재개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종교인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8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산가족 상봉자인 이대원 씨는 “세계평화를 운운하기 전에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남북평화통일의 과제를 먼저 해결해 하루 속히 평화통일을 이뤄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통일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10·4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10·4선언 2주년 행사위원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부산역 광장에서 ‘10·4선언 다시보기’ 문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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