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가 이뤄지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1년 87건에 불과했던 적발 차량은 2012년 217건, 지난해는 48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일반시민이 위반 차량을 스마트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어 바로 전송 신고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보행에 불편이 있는 장애인 탑승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등의 장애인주차표시 지역은 연중 수시 단속대상이다.

일반인 차량이 주차했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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