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수요 로비 콘서트’가 다양한 음악과 공연으로 매주 수요일 12시 30분 부산 시민들을 찾아온다.

10월의 수요 로비 콘서트는 ▲7일 피아니스트 윤효간 독주회(마법의 성·엄마야 누나야 등) ▲14일 시립국악관현악단(대금산조·판소리 등) ▲21일 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대부·맘마미아·토이스토리 등 주제곡) ▲28일 시립무용단(춘행무·쾌지나칭칭나네·설장고춤 등)의 무대로 펼쳐진다.

더불어 시청 로비와 지하철 연결로를 활용해 한국화훼 소비자회 회원 및 초대 작품전, 아이사랑백일장 우리가족 사진전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시 청사 로비 곳곳에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품 등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녹음광장 등 야외에서도 테마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제공해 시 청사가 경직된 관공서 분위기가 아닌 개방형으로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요 로비 콘서트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소속 직원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첫째와 셋째 주는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회 공연, 둘째와 넷째 주는 부산시립예술단의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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