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어제보다 쌀쌀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전북북동내륙, 경상남북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 경북북동산간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는 새벽에서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서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도영동과 강원영서동부, 경북북동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간에는 밤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낮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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