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시리즈의 10번째 제품 ‘햅틱착(SCH-B900)’.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햅틱 시리즈의 10번째 제품 ‘햅틱착(SCH-B900)’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손에 쏙 감겨들어오는 슬림 디자인에, 유선형 바디로 착 감겨오는 ‘물오른’ 그립감을 특징으로 하는 ‘햅틱착’은 삼성 2G 제품 라인업의 첫 번째 풀터치폰 모델이다.

명칭이 ‘착(CHAK)’인 이유는 부드러운 감촉과 컴팩트한 디자인이 손안에 ‘착’ 감기기 때문.

제품 색상은 버프 화이트, 스위트 핑크, 소프트 블랙 등 3가지로 다양화 했으며 독특한 스타일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블루투스, MP3, 모바일 프린팅, 마이다이어리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았으며 300만 화소 카메라에 스마일샷, 야간, 파노라마 등 다양한 촬영 옵션도 내장됐다.

SKT 전용으로 출시된 ‘햅틱착’의 가격은 60만 원 후반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햅틱착’ 출시로 기존 2G 고객들도 삼성만의 첨단 햅틱폰을 주머니에 품을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풀터치폰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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