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우창헌이 13번째 개인전을 오는 19~24일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연다. (사진제공: 우창헌 화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가 우창헌이 13번째 개인전을 오는 19~24일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우주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 작품 27여 점이 선보인다.

우창헌 화가는 “저의 작품들은 모두 표상을 다루고 있다”며 “대우주와 그 속을 스쳐가는 인간에 대한 명상을 오랫동안 주제로 삼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위아래 반영하는 거울 같은 그림자를 통해, 우리 삶에서도 영적인 충만에 의해 도달하는 가장 본질적인 순간, 우주적인 통찰에 이르는 내면적인 합일의 순간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대한 산맥과 나무와 숲과 들판의 표상을 불러들이며, 그를 통해 의지적인 인간상, 봄을 창조하는 용기있는 인간상,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는 인간상을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